공자님 아버지는 은나라왕족의 후손으로, 주나라가 은나라를 멸망시킨후, 공자님의 조상에게, 천자의 신분으로 치르던 제사중, 주나라를 무너뜨릴 염려가 없는 제사는, 그대로 유지토록 해주었습니다. 공자님 아버지는, 주나라시대에, 士보다 높은 大夫신분으로, 동료 무사의 딸 안징재를 통하여, 공자님을 낳으셨습니다. 공자님 어머니 신분도, 역시 무사신분 大夫의 딸이었습니다. 첫번째 부인은 아니고, 그당시 왕족.귀족들의 관행으로, 일부다처제의 풍속에서, 아들을 얻기위해, 맞아들인, 부인입니다. 고대의 왕비들은, 正妃가 아닌경우, 次妃라 하였고, 귀족계급의 정처가 아닌경우, 次妻라하여, 일부다처제로 살았습니다. 귀족이하 계층은, 대부분 일부다처제로 살 지위나 형편이 않되었습니다. 왕족.귀족계급이, 공식 혼인을 치르지 않은경우, 김유신 장군 어머니 만명부인의 사례에서 보듯이, 이를 야합으로도 표현합니다.
@김유신(金庾信)의 어머니이다. 할아버지는 갈문왕 입종(立宗)이며 아버지는 진흥왕의 아우인 숙흘종(肅訖宗)이고, 남편은 가야왕족의 후예인 김서현(金舒玄)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김유신의 아버지인 서현(舒玄)이 길에서 만명부인을 보고 마음으로 기뼈하여 중매도 없이 야합(野合)하였다고 한다. *출처:만명부인
[ 萬明夫人 ],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