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범의 성장과정을 보니 only one boy's symptom의 최악의증후군 소유자인듯.부모의 재력으로 억지로 만든 사회적 지위를 스스로 유지하기도 힘든 정서 파탄자에게 비운의 아내는 안타깝게도 죽임을 당하고 만듯. 남녀 서로가 좋은 인성을 갖추고 원만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것도 정말 힘든 노릇인가? 그런데 살해후 살인자의 애비가 취한 행동도 같은 늙은이 입장에서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다. 죽어가는 며느리 구명조치가 최우선이 아니었나? 무슨 생각들이 그리 복잡하단 말인가?그 애비에 그 자식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