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이 많이 줄어든 마당에 카드 결제가 무슨 소용 있을까? 그리고 일단 오락실부터 전국에 많이 살아나야 하지만 오락기가 비싸서 차리는데 돈이 많이 들고, 유지비도 많이 드는데 수입이 적으니 하려는 사람이 없어 꿈이고 희망이고 없군. 그런데 그래도 많이 줄어든 와중에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곳이 있기는 한데 교통, 신용, 체크카드로 하는 게 아니라 그 오락실만의 회원 카드를 사서 거기에 충전하면 금액을 조금 더 얹어준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 오락실만의 카드로만 결제하는 거라 뭐 그다지 당기지는 않네. 그건 그렇고 피시방 같은 경우는 충전해뒀는데 업주가 어느 날 갑자기 폐업하고, 먹튀하는 경우가 있었고, 오락실이 자꾸 줄어드는 판이니 그 오락실도 앞으로 몇 십년 더 영업한다는 보장이 없고,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 만약에 폐업한다면 돌려줄 돈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