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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아침미소

    2025/06/09 15:21

    프로는 언제 어디서든 상대가 누구든 늘 최선을 다해야지.. 암, 그게 진정한 프로지! 우리 편이 큰 점수차로 지고 있어서 경기를 포기하고 야수 투수를 냈을 때도 봐주는 상대는 없더라. 오타니가 작년에 50-50을 달성했던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야수 투수의 공을 받아쳐 51호 홈런을 쳤을 때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모습으로 인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전인지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이 간절했던 절친 선수와 맞대결에서 우승한 뒤 절친에게 양보할 마음은 없었냐는 인터뷰에, 프로는 그런 거 없어요 라는 뜻깊은 말을 남겼음. 야구의 신이, 불문율 운운하며 대노했던 이범호 감독을 혼쭐내려고 7점차 점수를 역전 당하게 한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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